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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60평 빌라 공개
감각 있는 인테리어에 감탄 쏟아져
최근 쌈디가 준 명품가방 공개해 화제
가수 레이디제인이 이사한 새집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6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는 ‘60평대 구축 빌라 인테리어 비포&애프터 랜선집들이. 이삿집 홈투어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시됐다.
거실부터 침실, 정원, 드레스룸, 욕실, 서재, 스튜디오, 화장실, 세탁실, 주방을 전부 공개하며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레이디제인은 첫 번째로 거실을 공개하며 “넓게 사용하고 싶어서 넓혔다. 거실과 부엌 벽면은 모두 다 도배가 아니고 도자기처럼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 도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며 기존에 쓰던 가전들을 중고로 다 팔고 새로 사이즈에 맞춰 구매했다고 밝혔다.
수국과 진달래가 심어진 마당은 원래 타일 베란다였지만 배수 시스템을 다 만들어 정원으로 꾸몄다. 가벼운 돌과 경량토만 사용해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게 했다고 전했다.
전형적인 인테리어를 피하고 싶은 바람이 있어서 주방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고 한다. 아파트는 빌트인 옵션이나 정해진 구조 때문에 인테리어 할 때 한계가 있는데 레이디제인의 집은 구축 빌라였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할 때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넓어 보이도록 상부장을 전부 뜯어내고 하부장을 엄청 많이 만들었다. 서랍 손잡이까지 직접 고심해 골랐다고 할 정도로 부엌 인테리어에 정성을 쏟았다. 하부장 색이 눈에 띄는 색이다 보니 가전제품은 실버 계열로 맞추는 센스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딱 깔끔하고 실용적인데 디자인도 안 놓쳤다”, “집이 너무 예뻐서 자동으로 집순이가 될 것 같다”, “인테리어잡지에 있을 만한 집이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과거 레이디제인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공개 연애한 쌈디의 여자친구로 유명했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쌈디가 과거 선물해준 명품 가방을 내놓아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