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이지 않은 부산 서면 음주운전 사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6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국전력공사 앞에서 20대 남성 A씨가 동승자 B씨 등 3명을 태우고 K3 승용차를 몰고 가다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A 씨의 태도가 더욱 소름끼쳤다.
A 씨는 차량을 세우지 않고 도주를 시도하다 인근 포장마차를 덮치고 말았다.
이곳은 ‘서면 포차 거리’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 만큼 새벽에도 사람이 많았다.

A 씨의 차량이 들이받는 바람에 당시 앉아 있던 손님 8명이 다쳤다.
이후에도 A 씨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는 사람을 치고도 도주를 시도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차량을 둘러싸 그의 도주를 막았고, 그 덕에 경찰이 A 씨를 붙잡을 수 있었다.
이 남성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사고로 모두 12명이 다쳤고, 이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이 사고는 당시 포차 거리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한 진행자를 통해 해당 사고 장면이 실시간으로 공개됐고, SBS, MBC 뉴스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상) 위반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께 타에 타고 있던 3명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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