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남친 대행’ 알바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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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없어 쓸쓸히 연말을 보내는 ‘솔로’ 여성들이 최근 ‘남자친구’ 대행을 구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와 동시에 논란을 낳고 있다.

얼마 전 한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 대행 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젊은 여성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17시부터 22시까지 남자친구 대행을 해줄 남자를 구한다”라면서 “급여는 15만원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가 남자친구 대행을 구하는 이유는 지인 모임에 데려갈 괜찮은 남자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A 씨는 “제 지인들과 밥 먹고 카페가서 얘기 나누고 술을 마실 수도 있다. 밥값, 디저트 비용, 술값 다 계산하겠다”라고 밝혔다.

A 씨의 남자친구 대행을 하기 위해서는 키가 182cm 이상이어야 했고, 운동으로 피지컬이 잘 다져진 남성이어야만 했다.

아울러 외모도 훈훈해야하고, 패션 감각이 뛰어나야하며, 말재간까지 겸비해야했다.

A 씨는 “오늘 카톡으로 대본을 드리겠다. 같이 입 맞추면 되고, 하루 정말 남친처럼 끼부려드리겠다. 내일 자리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붙임성 좋은 사람들이라 걱정 안해도 된다. 돈은 만나서 바로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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