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김재롱’ 트로트가수 변신하며 전한 엄청난 근황 (+사진)

개그맨 김재욱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2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는 ‘김재롱’으로 변신한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롱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모습을 보이며 노련한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 김재롱은 “개그맨 출신들이 아시다시피 어디에다가 내놔도 잘 적응한다”라면서도 “김재욱과 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집도 같고 엄마도 같고 아내도 같다고 하는데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재롱은 최근 ‘트로트의 민족’에서 최종 3위에 오른 것을 자랑했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1라운드만 통과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3위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빌보드 차트를 노리고 싶다.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개그맨은 안 하고 가수만 하는 거냐”라는 질문에는 “노래 쪽에서는 개그맨 이미지를 내려 놓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수로 이미지를 자리를 잡으면 다시 희극인으로 활동하고 싶다. 정확하게 구분 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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