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최근 박명수 앞에서 해 논란 중인 발언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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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의 발언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저조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힘들어진 경제 상황을 털어놨다.

이승철은 “공연이 없으니까 음악의 소중함도 느끼게 된다. 오히려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푼다기보다는 운동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공연을 잡아둬도 취소된다. 금전적인 손해도 많다. 그건 둘째 치고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못 한다는 게 크다.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건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한 달 수입을 묻자, “있는 것 까먹고 있다. 버스킹을 해야 할 판이다. 냉장고 파 먹고 있다. 마트도 가지 못하는 정도”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승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아파트 ‘한남더힐’의 최근 거래가를 언급하며 경솔한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워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같은 달 17일 ‘한남더힐’ 전용 243.2㎡는 80억 원에 거래되며 해당 평형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최고 직전가와 비교하면 무려 7억 원이나 오른 값이다.

한남더힐이 처음 거래된 2014년 이전의 서울 아파트 최고 거래가는 40~50억 원 선이었지만, 한남더힐 거래가 시작된 후 최고 가격이 70~80억 선으로 크게 뛰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진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도 많을 텐데”, “마트도 못 간다고 하는 건 좀 양심에 찔리지 않나”, “선을 심하게 넘네”, “할 말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박명수 인스타그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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