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의 비자발급이 거부된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을 비꼰 유튜브 영상이 재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해 7월 정부와의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지만 입국은 불가능하다.
정부가 대법원의 패소 판결에도 과거 유 씨의 병역 기피를 이유로 지난 7월 2일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유 씨가 한국에 입국할 경우 ‘대한민국의 안전보장과 질서유지, 공공복리에 저해가 될 수 있다’는 재외동포법을 그 근거로 삼았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유승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드디어 악플러를 만나다. 이날을 기다렸다 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유승준은 옷을 벗고 비를 맞으며 악플러와 결투를 벌이는 이상한 장면을 연출했다.

영상에서 유승준은 악플러로 규정한 남성과 싸워 승리했다.
그는 “말이라는 게 말이야. 아무리 장난같이 보여도 정말로 사람을 죽이거든. 그래서 조심해야돼”라고 말하며 “이 날을 기다렸다. 내가 적당히 하라고 했지. 너 진짜 X졌어”라고 비속어까지 사용했다.

이어 “당해보니까 정말 죽을만큼 고통스럽지? 얘들아 이제 그만하자. 이제 제발 그만해”라고 말했다.
영상이 논란이 될 것을 미리 예상했는지 유승준은 “소재가 무거울 것 같아서 가볍게 다뤘습니다. 쉽게 넘기려고 해도 현존하고 있는 문제를 그냥 모른 척하기가 어렵네요. 저를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죽어 나가고 이런 일들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욕을 나름 제일 많이 먹는 사람이라해도 절대로 과언이 아닌 제가 한마디 하지 않으면 또 누가 하겠습니까?”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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