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논문 표절 사람들이 가장 충격받은 부분 (+제보자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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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 가수가 석사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터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공개된 표절률만 무려 74%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일보는 단독 보도를 통해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물 표절건을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 킬러’에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카피킬러에 따르면 홍씨의 석사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로 확인됐다.

카피킬러는 국내 대표적인 표절 검사 프로그램이다. 60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로 공신력을 얻고 있다.

표절률 관련 법으로 마련된 기준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표절률 15~25%를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홍진영의 경우 더 큰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할 때 제시한 표절률은 32%였다. 이때도 카피킬러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홍진영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는 “홍 씨가 자신의 아버지가 재직 중인 대학에서 바쁜 연예 활동 중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며 “합리적 의심에서 출발해 관련 자료를 찾다 보니 표절 의혹은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현재 홍 씨의 석사 논문은 저작물 이용 허락서 동의 여부에 반대해 사실상 사장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절률 74% 가장 충격적이다” “사실이라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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