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연예인들의 전생체험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배우 최민수의 전생체험이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중에 전생 체험 레전드’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2013년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신의 한 수’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전생 체험한 최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최면을 통해 전생을 체험한 최민수는 자신이 “사람이 아닌 우주의 신”이라며 “존재 그 자체”라고 표현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대해 최면 전문가 설기문 박사는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정신세계를 가졌다”며 놀라워했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의 인연을 살펴보기 위해 더 깊은 최면에 빠져들었다.
그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사막을 걷고 있다”며 구도자의 삶을 살았던 전생을 이야기했다.

최민수는 “사람들이 굉장히 안타깝다”며 구도자의 속내를 고백하고는 “아내는 내 그런 마음을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후 “아내에게 해줄 게 없어서 힘들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한 최민수는 최면에 빠져 나오는데도 오래 걸렸다.

최민수의 전생 체험을 진행한 설 박사는 “보통 사람과는 달랐던 추상적이고 고차원적인 최면을 하면서 최민수의 그릇이 참 크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거 진짜 아니지 않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깊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JTBC 방송 ‘신의 한 수’ 캡처, 강주은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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