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 5주 만에 참여한다.

14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기안84가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8월 네이버 웹툰 ‘복학왕’에서 여자 주인공이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정직원으로 채용된 내용을 써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나 혼자 산다’ 녹화를 불참한 그가 복귀 소식을 알리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 혼자 산다’ 측은 “기안84가 오늘(14일) 있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앞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기안84의 ‘여성 혐오’ 논란이 일어났을 당시, 그가 과거에도 여성 혐오와 장애인 비하, 이주노동자 차별 내용을 그려 문제를 일으켰다는 사실까지 한 번에 알려져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기안84가 방송계에서 퇴출이 되어야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이에 기안84는 지난 8월 17일부터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많은 시청자들의 그의 하차 여부에 관심을 가졌고 ‘나 혼자 산다’ 측은 “개인 일정으로 녹화 불참”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스튜디오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 갈지 주목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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