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육군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16일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과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군법정에 선다.
이날 승리는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 1월 말 민간인 신분으로 기소된 후 7개월여 만이다.

기소 이후 재판이 7개월간 지연된 이유는 승리의 군 입대와 재판부 변경 등의 사유가 있었다.
앞서 승리 사건은 기소와 함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에 배당이 되었지만 승리는 재판 기일이 정해지기 전인 지난 3월 9일 군에 입대했다.

승리가 군에 입대함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월 15일 승리 사건을 제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이 재판을 직접 맡지 않고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첩했다. 이에 지작사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6월 23일 승리 사건을 접수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수차례 도박을 한 혐의와 도박 자금을 달러로 빌리면서 사전신고를 하지 않았던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신체 사진을 전송한 혐의 등도 검찰 공소사실에 포함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 “1박 2일 동물 심리테스트, 역대급으로 잘 맞네요” (+내용)
- 임수정이 7년 동안 했던 화장품 모델을 돌연 그만뒀던 이유
- 구자철과 최강창민이 친해질 수 있었던 의외의 사건 (+방송 화면)
- “온라인 강의 중 교수님 모니터에 포르노 검색 기록이 떴습니다”
- 유튜브 정지 안 당하고 계속 올라온다는 이상한 청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