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유서를 작성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조준기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이유 없이 고통받고 욕먹는 크루들, 친구들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까지”라며 “이제 더는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이어 “여한 없이 불행했고, 행복했으며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모든 날이 더할 나위 없었던, 내 인생 전부이자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또”나를 가족으로, 대표로, 친구로, 사랑하는 사람으로 대했던 모든 사람, 이리 부족한 나를 항상 보듬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웠다. 이렇게 얼굴도 못 보고 죄만 짓고 떠나 너무 가슴 아프다”고 했다.
충격적이게도 조 대표는 진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듯 추신에 장례식과 부조금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주고, 지인들 부조는 남은 가족들과 크루들이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계좌로 보내주면 좋겠다”며 계좌번호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그는 극단적 선택을 한 후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없는 조 대표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응급처치를 받은 그의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조 대표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 조 대표 행방을 찾다가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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