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과거 결혼식장에서 썸남(?)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지난 1월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렸다.
아버지가 안 계신 김영희는 이날 신부 입장 당시 동료 개그맨인 임우일의 손을 잡고 나타났다. KBS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개그계 내에서 남다른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희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후배 임우일을 향한 짝사랑 고백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그러나 임우일은 김영희의 고백을 번번이 받아주지 않았었다.

그리고 몇 년 뒤 김영희는 짝사랑했던 임우일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임우일은 또 혼자 계신 김영희 어머니 옆을 채워주기도 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김영희는 임우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든든히 내 옆과 엄마 옆을 채워줘서 고마웠어 오빠~ 승열이는 나를 받아주지 않은 우일 오빠가 제일 고맙단다. 그래서 우리 둘이 만날 수 있었다고ㅎㅎ”라고 글을 남겼다.

임우일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회를 밝혔다.
그는 “미혼인데 저 길(버진로드)을 걸었네, 미혼인데 부모님 자리에 앉았네, 미혼인데 이상하게 너무 떨렸네”라며 “결혼 진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야구선수 출신인 10살 연하 윤승열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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