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가수 헤이즈
최근 건강회복 소식 알려
앙상한 팔다리에 눈길


건강 악화 소식으로 많은 팬의 걱정을 샀던 가수 헤이즈가 근황을 알려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헤이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와 오랜만에 물먹다가 뿜었네. 큰 웃음 준 하정이 내 사랑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헤이즈는 입가의 물기를 휴지로 닦으며 웃는 모습으로 물웅덩이가 고여있는 앞 의자에 물을 뿜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듯한 헤이즈의 모습과는 달리 팬들은 그의 야윈 팔다리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 1월부로 몸이 좋지 않아 관리 중이라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 1월에 열렸던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헤이즈를 대신해 현아가 수상하며 “헤이즈가 요즘 많이 아프다. 팬들이 걱정할까 티를 안 내는데 내가 옆에서 많이 챙기겠다”고 말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후 헤이즈는 건강 회복을 한 후 3월 신곡 ‘엄마가 필요해’를 발매해 많은 팬으로부터 응원받았다.
그는 복귀 후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의 건강에 대한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헤이즈는 “다시 돌아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4시간 간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으며 오늘 아침 닭가슴살 쉐이크를 먹고 집에 돌아가면 고기를 구워 먹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한 청취자는 헤이즈의 핼쑥해진 근황에 걱정했는데 이제는 그토록 좋아하는 떡볶이도 잘 먹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하자 헤이즈는 “회사 이사님께서 막 떡볶이 맛집에서 지방에서 선물도 보내주시고 그래서 살 많이 빠졌을 때 많이 먹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건강 악화로 휴식기에 접어들었던 헤이즈에게 자주 먹었던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고구마 돈가스다. 일주일에 3번씩 먹으러 가곤 했다. 고구마무스가 많이 들어서 맛있다”고 말해 체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을 기하는 듯한 헤이즈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전보다는 건강을 회복한 헤이즈는 최근 대학 축제 무대 등 각종 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헤이즈에 대해 누리꾼은 “건강 회복해서 다행이다”, “노래 이번에 너무 좋더라”, “앞으로 활발한 활동 이어 나가길” 등 응원하는 반응을 이어갔다.
건강을 회복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가수 헤이즈가 향해갈 음악적 행보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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