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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아내 ‘크레용팝‘ 출신 소율
출산 100일 남은 근황 공개
붓기 없는 모습에 누리꾼 감탄
11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에 세 번은 다녀오는 듯… 갈 때마다 설레는 듯… 뽀뽀 만나기 100일도 안 남았는데 설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율은 거울 앞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으며 긴 생머리로 청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출산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산모로는 믿어지지 않을 마른 몸매를 자랑했다.
며칠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떡볶이, 김밥, 순대 등 여러 음식을 시켜 먹었던 식욕과는 상반되게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소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산모인데 나보다 덜 찐 듯“, “배도 안 부른 것 같은데“, “벌써 낳은 건 아닐까“ 등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곧 둘째를 낳는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외모도 누리꾼을 놀라게 하는데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율이 올리는 사진들의 댓글을 통해 데뷔 때랑 다를 바가 없거나 더 예뻐진 것 같다는 평이 지배적인 것을 볼 수 있었다.
대형 가구 브랜드 매장을 찾은 소율은 어느덧 키가 훌쩍 자란 딸 희율이와 남편 문희준과의 데이트를 공개한 사진 속에서 아이같이 천진한 모습을 선보여 누리꾼들은 “누가 애인지 모르겠다“, “아빠가 애 둘 데리고 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공개된 학창 시절 졸업사진과 비교해도 지금의 모습과 똑같은 앳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소율은 2008년 다음 5대 얼짱 카페에서 뽑는 일반인 미인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5대 얼짱 카페‘는 소속사 등이 후원하여 미인을 뽑는 오디션 형태로 운영되던 카페로 이 카페 출신으로는 구혜선, 박한별 등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을 배출했다.
소율은 인터뷰를 통해 밝히길 ‘5대 얼짱‘에 선정되지는 못했으며 최종 결승 10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0년 한일 합작 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으나 해당 사업이 흐지부지되며 데뷔가 무산되었고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이후 ‘빠빠빠‘로 전국이 들썩일 정도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이와 견줄 후속곡이 나오지 못해 원히트원더로 활동을 접어야만 했다.
2016년 10월 소율은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했고 한 달 만에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초의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들은 2017년 2월 결혼했으며, 5월에 딸 희율을 두고 있다.
혼전임신을 극구 부인하던 두 사람의 출산 소식에 팬들은 큰 실망을 가졌지만 이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딸 희율이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 MBN ‘미쓰백‘을 통해 크레용팝 시절을 잊게 만드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최종 선택을 받는 등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