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인 여동생에게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날린 충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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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커플 사진 공개하며 화제 된 최준희
최환희 ‘여동생의 공개 연애에 관심 없다’
본인 연애에도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 Instagram@1_6_9.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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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지난 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에 이렇게 이쁜 풀빌라가 있었는지 왜 아무도 안 알려줬을까”라며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바다가 보이는 풀빌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이날 최준희는 수영복을 입고 풀에서 남자친구를 꼭 끌어안으며 입맞춤하는 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달콤한 커플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해 보여요”, “이렇게 예쁜 곳이 있나요”, “배경보다 두 분의 모습이 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2TV ‘갓파더’

최준희의 공개 연애가 화제가 되자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 출연한 오빠 최환희에게 출연진은 “여동생 최준희와 연애 이야기를 하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최환희는 “어릴 때나 이야기를 나눴지, 크면서 연애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라며 “걔(최준희) 연애사에 관심이 없다. 누구를 사귀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 알아서 잘 사귀고 헤어지겠지”라고 답하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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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환희는 “근데 걔는 제 여자친구에 관심이 많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친해지고 싶어 한다”라며 “자꾸 제 여자친구한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 제 과거 사진도 보낸다. 그게 마음에 안 든다”라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여자친구한테 잔다고 메시지를 보내놨는데 ‘오빠 지금 게임하는데요’라면서 쓸데없는 얘기도 한다. 화를 부른다”라고 눈치 없는 여동생의 만행을 고백했다.

최환희는 “둘이 친해지는 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얘기를 안 한다”라고 본인의 연애 소신을 밝혔다.

Instagram@z_fla_t / 1_6_9._9

한편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2020년 싱글 ‘디자이너’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동생 최준희는 지난 2월에 소속사 와이블롬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지만 3개월 만에 해지했다.

빠른 해지 이유에 대해 “무산이라기보다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한평생을 연습하며 사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 저는 그저 엄마의 딸이라 더 주목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삶이 오히려 지금은 더 즐겁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고 제가 더 완벽히 준비되고 좋은 기회가 온다면 그때 정말 스크린에서 찾아뵙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현재 비연예인 남성과 공개 연애 중인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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