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빵 줘놓고 알바생 절도범으로 신고한 사건(+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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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서 ‘절도죄로 고소당한 알바생’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네티즌들이 각종 안 좋은 반응을 보였다.

경찰과 A 씨 등에 따르면, 해당 알바생은 대구에 있는 한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카페 사망 윤 모씨로 부터 고지받은 월급 날짜는 매달 15일이었고, 17일까지 급여가 들어오지 않자 알바생은 문자를 보냈다.

돌아오는 답변은 “2월+3월=4월 급여날”이었다.

이는 교육기간 만큼 2,3월 해당 급여를 4월에 주겠다는 말인 것이다.

A 씨가 한 달 여 근무하면서 전혀 듣지 못한 이야기였고, A씨는 “전 달 급여는 주는게 맞지 않느냐,
수습 기간에 최저 시급의 90%만 지급하겠다는 것도 최근에 말해줬다. 더는 일하기 힘들 것 같다”라고 윤 씨에게 말했다.

그러자 윤 씨는 “출근을 안 해서 매장에 피해가 있으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에 A 씨는 17일 이후, 출근을 하지 않았고 윤 씨로부터 온 연락은 없었다. 그러나 경찰로부터 절도죄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해당 고소장에는 “A 씨가 카페에 보관된 직원 식자재를 갸져갔다”고 기재됐다.

이는 윤 씨가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빵집에서 가져온 빵을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이를 A 씨가 가져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A 씨는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해야 하는 빵을 종이봉투에까지 담아 알바생들에게 줬다.
폐기 빵이라 먹지도 않고 집에 가서 버렸는데 이를 절도라고 하니 황당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A 씨는 18일 근로 계약서 미작성과 입금 채불, 최저임금 미보장 등으로 윤 씨를 노동청에 신고했다.

그녀는 “좋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잘못한 게 없지만 이제 막 대학에 들어온 입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무섭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습시간은 1년 계약 해야지만 가능합니다’, ‘돈이 없으면 알바를 쓰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에펨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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