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수행여행 따라가는 부모님들’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해당 글에는 우선, ‘아흐 ㅠㅠ 진짜 미치겠어요. 제주도로 2박 3일 수학여행을 왔는데 세상에 여기까지 따라오신 부모님들 6분이나 계세요ㅜㅜ’라고 올라왔다.

‘저희 반이 3반인데 제일 마지막 반이라 늦게 출발하니까 버스 뒤에 보면 그 부모님들 차 다보여요 따라다니는게 ㅠㅜ’라고 이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필자는 부모님이 수학여행에 개입하는 유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고 식당가면 저희 얘는 흑돼지 같은거 못 먹으니까 이 소고기 주라고 도시락 주시는 분들도 있고,
저녁에는 같은 숙소에 다른 방을 예약해서 혹시나 밤에 뭔일있나 여행객인척 어슬렁거리고, 주차장에서 자시는 분들도 있고’

이어 ‘자기 얘는 사람 많은데서 옷 못 갈아입으니까 본인 방으로 보내주시라는 부모님도 있고…’라고 다양한 유형을 가진 부모님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선생들이 믿음을 안준거? 그냥 부모들이 과보호?’라고 글을 남기며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초딩유딩도 이해 안 간다.’, ‘하도 세상이 험하니 이해는 갑니다만.. 부지런들 하신듯’, ‘세월호 이후 어쩔 수 없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게티이미지,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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