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마트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난사 생중계 사건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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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낮에서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중국인 마트에 들어가 총질을 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사건이 발생에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에 발생했지만 뒤늦게 12일에야 언론의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모론 지역에 있는 한 중국인 마트에 마스크를 쓴 남자가 들어서더니 계산대에 있던 젊은 중국인 여자를 향해 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다.

경찰이 공개한 CCTV를 보면, 총을 꺼내 든 남자와 여자의 거리는 1M 남짓 가까웠다. 이때 피해 여성은 왼손 검지에 총알이 스쳤을 뿐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다. 즉, 여자의 하체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을 뿐 남자에겐 여자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총질을 끝낸 남자는 계산대에 있는 돈과 당시 마트에 있던 손님들의 금품을 털지 않고 도주했다. 당시 CCTV를 보면, 총을 꺼내 든 남자를 본 손님들은 강도인 줄 알고 두 손을 들지만 남자는 관심 밖이라는 듯 시선도 주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을 ‘중국인 마피아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여자를 죽이지 않은 게 첫 이유다. 경찰은 “여자와의 거리가 지척이라 마음만 먹었다면 얼마든지 살해가 가능했을 것”이라면서 “허벅지 등에 총을 쏴 겁을 주는 건 중국인 마피아가 돈을 뜯어낼 때 최후의 경고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남자가 범행을 저지르는 내내 왼손에 핸드폰을 꺼내 들고 있었던 부분도 사건의 배후에 중국인 마피아가 있다고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이는 남자는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 앱으로 현장을 생중계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자신의 총질을 보여주려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려는 중국인 마피아가 아니라면 이런 사건을 사주할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중국인 마피아는 사업을 하는 자신들의 동포 중국인들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고 있다. 요구를 거부하는 중국인에겐 협박 편지, 가스통 배달(폭파 위협), 총질 등 단계적으로 협박을 가한다.

협박용 총질 땐 절대 사람을 죽이지 않고 허벅지 등에 총을 쏴 부상을 입힌다. 끝까지 보호비를 내지 않으면 다음엔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최후 경고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연합뉴스, MBC ‘뉴스데스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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