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방송 중에도 에어팟을 절대 빼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

가수 KCM이 항상 에어팟을 끼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정준하, 가수 김종민, KCM, 배우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CM은 어머니의 전화를 받기 위해 녹화 중에도 항상 에어팟을 끼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KCM은 항상 에이팟을 끼고 있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요즘 방송국이 솔직하지 않냐. 중간에 전화 올 곳이 있어서..”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다가 “사실은 엄마 전화 받으려고 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KCM은 “엄마가 건강이 안 좋으셨던 때가 있는데 전화를 못 받아서 위급상황이 온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후로) 촬영 중에도 양해를 구하고 착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효심의 이어폰이네”, “효팟이다”라며 KCM을 칭찬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도 역시 “궁금했는데 저런 사연이 있었다니”, “KCM 정말 효자다”, “정말 빼면 안되겠다”, “웃기게 봤는데 슬픈 사연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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