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여사친이 제가 없을 때 제 자취방 화장실에서 일을 저질렀습니다”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동기 여사친이 자신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와 일을 저지른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글을 작성한 남성 A 씨는 “동기 여자애가 내 자취방에서 똥 싸고 울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A 씨의 여사친 B 씨는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빙수를 먹은 후 갑자기 속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버스터미널을 가던 도중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B 씨는 A 씨의 집이 근처라는 사실을 생각해내 곧바로 그의 집으로 향했다.

당시 A 씨가 집에 없어지만 B 씨는 A 씨의 자취방 비밀번호를 본 적이 있어 비밀번호를 누르고 그의 화장실에서 일을 봤다.

‘완전 범죄(?)’를 꿈꿨지만 자취방 변기가 막히는 바람에 상황이 심각한 쪽으로 흘러갔다.

아무리 변기 물을 내려도 내려가지 않았고, 뚫어뻥까지 없어 진퇴양난의 상황이었다.

주변 CCTV까지 있어 그냥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에서 A 씨가 집에 들어오자 B 씨는 “제발 들어오지마”라고 소리치며 A 씨를 막아세웠다.

그러면서 A 씨에게 “화장실이 급해서 썼는데 변기가 막혔다. 내가 해결하겠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하지만 될리가 없었다.

결국 A 씨가 뚫어뻥을 사와서 직접 들어와 변기를 뚫었다.

B 씨는 “미안하다. 화장실 청소를 해주겠다”고 사과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풀썩 주저앉아 오열하기 시작했다.

“남자애들한테 말할 거잖아”라고 서럽게 우는 B 씨를 약 30분간 달래 돌려보낸 A 씨.

A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저렇게 결혼하게된다” “서로 호감이 있는 건가” “나같으면 바로 손절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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